▲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자율주행 순찰 로봇 ‘팔달봇’ 시연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자율주행 순찰 로봇 ‘팔달봇’ 시연 행사를 20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행궁광장에 등장한 경찰차 모양의 로봇, 보셨나요? 오늘 자율주행 순찰 로봇 ‘팔달봇’ 시연 행사에 함께했다”며 “LED 발광 조끼, 장시간 체공 유선 드론 등 첨단 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현진 팔달경찰서장과 팔달경찰서가 새롭게 선보인 로봇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작지만 4방향 CCTV를 탑재하고 경광등을 번쩍이며 광장 곳곳을 누비는 모습이 참 든든했다”며 “팔달봇은 의심스러운 상황을 감지하면 경고 방송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이상 상황 시 경찰에 바로 신고한다. 또 온도·가스·연기 센서로 화재 위험도 미리 파악하고, 적외선 카메라와 야간 투시 기능으로 밤에도 꼼꼼히 순찰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제 팔달봇이 관광객이 많이 찾는 화성행궁광장을 부지런히 다니며, 어두운 밤길을 더욱 든든하게 지켜줄 것이다”라며 “수원시는 앞으로도 경찰과 함께 시민의 곁을 지키며, 작은 위험까지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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