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9일,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시장실을 열고 시민들을 만났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노인정 침수 관리, 주차 민원, 불법건축물 처리 등 크고 작은 민원들을 들려주셨다며,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담당 부서들로 하여금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즉시 조치하기 어려운 사항들은 그 이유에 대해 상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다며, 하나씩 꾸준하게 바꿔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호원2동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14개동을 돌며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들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며, 우리 동네의 작은 변화들이 모여 도시의 혁신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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