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늘 가까이 있던 것들의 소중함이 새삼스럽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0 00: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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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비 피해 조심 당부
▲ 자료사진. 수원화성.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주말 비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19일,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파란 하늘 조각 사이로 부서지는 햇살이 반갑다”며 “장마가 쉬어가는 금요일 오후 창룡문과 연무대 쪽 성곽길이다”라는 글과 함께 수원화성 사진을 올렸다.

 

이 시장은 “여전한 후텁지근함을 뒤로 하고, 드문드문 파란 하늘에 보석 빛인 듯 부서지는 햇살이 반갑다. 늘 가까이 있던 것들의 소중함이 새삼스럽다”며 “모처럼 따가운 햇볕에 밀린 빨래를 하기도, 마을 정자에 둘러앉아 시원한 수박 한 통으로 무더위를 달래기도 참 좋은 날이다. 우리 시민들께서는 어떻게 보내고 계시는지요”라고 안부를 물었다.

 

그러면서 “아쉽게도 밤부터 또 비 소식이다. 내일(20일) 새벽엔 꽤 강한 비도 예보돼 있다”며 “주말에도 내내 비구름이 오락가락한다고 한다. 남은 햇살 맘껏 즐기시고, 비 피해 없도록 주변을 꼼꼼히 살피는 일도 잊지 마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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