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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재 하남시장이 '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출처=이현재 페이스북) |
[하남=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이 '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에 동참했다.
29일, 이현재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챌린지 참여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방세환 광주시장의 지목을 받아 [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온라인 게임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한 학교폭력 등 2차 범죄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청소년 여러분, 불법 사이버 도박은 '도박'이 아닌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호기심에라도 해서는 안 되며, 위험에 빠졌을 경우 혼자서 해결할 수 없음을 명심하고, 주변 어른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며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도박 중독 등으로 고민하는 청소년에게 도움을 드리고 있다. 031-790-6680 또는 031-1388 하남시는 우리 청소년들이 불법 도박의 늪에 빠지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경찰, 학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 도박 문제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챌린지 참여 주자로는 김경희 이천시장, 장소영 하남문화재단 대표, 박선영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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