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현황을 점검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시장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민 곁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민생회복 소비쿠폰 모두 신청하셨나요? 수원시는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창구를 마련해 소비쿠폰 지급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어제(30일) 기준 지급률은 90.1%, 무려 107만여 분께서 소비쿠폰을 받으셨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복지센터 외에도 어르신들이 자주 찾으시는 우만종합사회복지관과 능실종합사회복지관 두 곳에 현장 접수 창구를 마련해 오늘까지 운영했다. 이 두 곳은 2차 신청 기간에도 다시 운영될 예정이다”라며 “오늘(31일) 우만복지관 쉼터에 마련된 창구를 찾아 어르신들을 뵙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 겨우 아흔여덟밖에 안 됐지’라며 활짝 웃으시던 한 할머님은 매일 다니는 복지관에서 신청하니 참 편하고 좋았다고 하신다. 또 한 어르신께서는 벌써 다 써서 2차 신청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하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한 분까지 편하게 받으실 수 있도록 더 가까이,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 지역에 온기를 더하는 소비쿠폰, 모두 신청하시고 기한 내 사용도 잊지 마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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