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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FC 경기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지난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와 제주 유나이티드 간 경기에서 수원FC가 5대 0으로 승리를 거머쥐며 리그 3위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K리그1 챔피언으로 간다!”고 감격을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골~ 골~ 골~ 골~ 골~! 여름밤 ‘캐슬 파크’에 골 폭풍이 몰아쳤다”며 “‘리얼 크루’의 함성이 후텁지근한 공기를 뚫어내듯 수원FC가 거침없는 골 세례를 퍼부으며 5대0 시원한 승리를 시민들께 선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단 한 번의 볼 터치로 상대 그물망을 갈라내는 묘기의 순간에 시민들과 함께 뜀뛰고, 외치고, 주먹을 불끈 쥐며 더없이 행복했다”며 “리그 3위에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2부 리그 강등 위기, 최근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이탈을 뒤로 한 채 오직 집중력과 간절함으로 이뤄낸 순위표라 더욱 감동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정규리그 10경기가 남은 지금, 상위 스플릿인 1위부터 6위까지 승점 차가 6점에 불과하다. 단 한 경기로 치고 올라갈 수도 미끄러질 수도 있는 피 말리는 승부가 예고돼 있다”며 “시민의 자부심 수원FC가 사상 첫 챔피언 트로피를 품는 날을 꿈꾼다. ‘위대한 여정’의 종착역까지 시민 모두의 가슴 벅찬 응원이 함께할 거라 믿는다. 수원FC! K리그1 챔피언까지 아자아자 퐈이팅~!!”이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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