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신동헌 광주시장은 18일, 어제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 갔다가 의미있는 네덜란드 작가의 작품을 보았다며, 네덜란드의 집 모양이 수십 개 전시되어 있는데, 똑같은 작품은 하나도 발견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신동헌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네덜란드 작가의 작품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빌라 단지지만, 좀 사람이 살만한 고급(?) 빌라 단지 조성은 심히 어려운 것인가? 광주 교통문제에도 부담을 덜 주면서 말이다. 저를 포함해 전문가들의 머리 맞대기 캠페인이 필요한 시점 일 듯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광주에는 200세대 규모의 작은 아파트 단지 조성 제안도 간혹 들어 오곤 한다. 하지만 허가를 쉽게 내주기가 어려운 형편이라며, 이는 교통문제 때문인데, 국도나 시도가 포화상태다.
지금도 교통난 때문에 "힘들다!"는 민원이 쇄도하고 있는데, 작은 규모이지만 보태다 보면 이것도 금세 2천 세대가 넘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 시장은 광주의 빌라단지는 너무 획일적인 게 문제라며, 복된이웃교회 뒷편 낙원 빌라단지 등 사례는 많다. 또한 너무 기반시설 조성을 외면하는 게 문제가 된다. 어린이 놀이터 하나 조성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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