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로컬라이프] 박현우 기자 = 이번 설 연휴는 폭설로 인해 걱정과 불편이 많으시겠지만, 안양시는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대설경보에 따라 28일, 현재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근무를 가동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대설경보에 따라 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실시간으로 상황을 점검하고, 도로 제설과 취약시설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연휴 동안 가족과 시간을 보내지도 못한 채, 눈 속에서 현장을 지키고 있는 직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도로와 보도, 주변 눈 치우기에 함께 협조해 주신다면 모두가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내일까지 추가적인 눈 예보가 있는 만큼, 보행이나 차량 운행 시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안양시는 끝까지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올해 설 명절은 폭설로 인해 조금 불편하시겠지만,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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