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025년 수원시 을지연습 도 단위 실제훈련’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는 19일, ‘2025년 수원시 을지연습 도 단위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을지연습, 빈틈없는 위기 대응 체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어제(18일)부터 수원시는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을지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화생방 대응, 민방위 훈련을 실전처럼 실시하는 국가 비상대비 종합훈련이다”라며 “오늘(19일)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화학탄 미사일 공격’을 가정한 실제 훈련을 통해 초기 신고부터 상황 전파, 시민 대피, 제독과 구호까지 전 과정을 점검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더운 날씨에도 600여 명이 함께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실전 같은 훈련을 만들어 주셨다. 시민 안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최근 테러 위협과 폭발물 설치 허위신고 등으로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다. 지난 주말에도 우리 지역에서 폭발물 설치 허위 SNS 게시물로 시민분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큰 불편을 겪으셨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지방정부로서 각종 위험으로부터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평소 철저한 위기 대응 체제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원시는 21일까지 이어질 이번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어떤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