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하천변을 ‘친수지구’로 변경하고, 휴식·관광·레저가 있는 평택강 조성할 것”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9 0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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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기본계획’ 2026년 수립

사진/정장선 평택시장(사진제공=평택시)

 

[평택=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하천변 ‘보전지구’를 ‘친수지구’로 변경하는 ‘하천기본계획’ 수립에 대해 밝혔다.

 

8일, 정장선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평택은 산이 없고, 바다는 각종 시설로 전부 막혀 있다”며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곳은 하천 밖에 없다. 하지만 하천 인프라가 미비해 그마저도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하천변 대부분이 ‘보전지구’로 묶여 있기 때문이다. 보트라도 띄워 하천을 시민들께 돌려 드리려고 했으나 작은 선착장조차 만들 수 없어 뜻대로 일이 진행되지 못했다”며 “결국 ‘보전지구’로 묶여 있는 하천변을 ‘친수지구’로 변경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환경청이 10년 주기로 세우는 ‘하천기본계획’에 관련 내용을 포함시켜야 한다. 그 계획을 2026년에 세운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시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일정도 잘 준비해 하천변을 ‘친수지구’로 변경하고, 휴식·관광·레저가 있는 평택강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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