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광명시 하안도서관, 가을 기획전시로 문학의 힘과 용기 전해

박현우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2 01:02:56
  • -
  • +
  • 인쇄
- 기획전시 ‘문학과의 접속-접속어로 이어지는 이야기’ 세 번째 도서 전시
- 10월 주제 접속어 ‘그럼에도 불구하고’로 만나는 극복과 성장의 서사

사진/광명시 하안도서관, 가을 기획전시로 문학의 힘과 용기 전해(광명시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 하안도서관은 역경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문학도서 전시를 10월 한 달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매월 다른 접속어를 활용해 문학 작품을 소개하는 기획전시 ‘문학과의 접속 – 접속어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세 번째 전시다.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에는 접속어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주제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극복·성장 소설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따뜻한 긍정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주요 전시 도서로는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 온다 리쿠 작가의 <밤의 피크닉>, 팀 보일러 작가의 <리버 보이> 등이 있다.

또한 전시와 연계해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열린다. 주제 접속어 ‘그럼에도 불구하고’가 적힌 책갈피에 자신만의 희망 메시지를 적어 공유하면서 도서관을 찾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내용은 하안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힘든 순간에도 우리를 다시 일어서게 하는 문학의 힘을 느끼며 위로와 용기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시민들에게 새롭고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학과의 접속 – 접속어로 이어지는 이야기’ 전시는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매월 새로운 접속어를 선정해 장르별 문학 작품을 색다른 시각에서 소개하고 있다.

 

natimes@naver.com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JOY

PEOPLE

ECONOMY

LIFE STORY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