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폭염 대응 비상체제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겠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9 01: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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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폭염 대응 비상체제’를 가동한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폭염 대응 비상체제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우리 시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오늘(8일) 저녁 소나기 예보가 있지만, 안타깝게도 이 더위를 식혀주긴 어려울 것 같다”며 “우리 시는 올해 134개소의 그늘막과 2개소의 쿨링포그를 새로 설치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예방물품 지급과 더불어 516개의 무더위쉼터와 1069개의 그늘막, 49개의 물놀이 시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9월 30일까지 TF를 가동하며 폭염대책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2500여 명의 재난도우미를 통한 상황 관리와 모니터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살수차와 노면분사시설을 적극 가동하여 도심 온도를 최대한 낮추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께 당부드린다.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는 야외 활동을 자제해주시고, 충분한 양의 수분과 염분을 섭취해 달라. 외출하실 때는 꼭 양산이나 모자 등을 챙겨 주시고, 몸에 이상이 오기 전에 무더위쉼터를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온열 질환에 의한 안타까운 사고를 막기 위해선 주변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가족이나 이웃분들의 안부도 틈틈이 챙겨봐 주시길 부탁드린다. 모두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 더위의 끝까지 수원시 공직자 모두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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