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광복은 억압을 넘어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되찾은 역사적 선언”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6 01: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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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시흥시청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축가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김진경 페이스북)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15일, 시흥시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했다.

 

이날 김진경 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는 자리에 섰다”고 전했다.

 

이어 “광복은 단순히 나라를 되찾은 사건이 아니라, 억압을 넘어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되찾은 역사적 선언이다”라며 “시흥은 그런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뿌리를 간직한 도시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군자면과 수암면 일대에 들불처럼 번졌던 만세운동, 그 중심에는 수많은 선열들의 용기와 헌신이 있었다. 그리고 그 자긍심은 오늘을 사는 시흥시민 모두의 책임이자 유산이다”라며 “광복의 가치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다. 민주주의를 지키는 일, 약자를 보호하는 일, 그리고 미래 세대에게 당당한 나라를 물려주는 일, 그 모든 길의 출발점이 바로 광복의 정신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열들이 지켜낸 자유와 민주주의의 바탕 위에서 앞으로도 시흥이, 경기도가, 대한민국이 더 큰 희망과 자부심의 이름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언제나 함께 걷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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