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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가운데 기립)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대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동환 페이스북) |
[고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고양특례시는 7일,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와 관련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양특례시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인구 1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의 범위를 넘어선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 수요를 감당해야 한다”며 “현행 지방자치법은 특례시라는 명칭만 부여할 뿐, 실질적인 권한이양이나 행정·재정적 지원은 전무한 실정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고양특례시는 특례시에 대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을 위해 특별법 제정을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며 “현재 국회에는 행정안전부가 2024년 12월 제출한 특별법안 1건과 의원발의안 8건이 계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례시 특별법이 시행되면 도시관리계획, 광역교통기본계획, 주택정책 등 주요 분야에서 권한이 확대돼 고양시민을 위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고양특례시가 명칭에 걸맞은 위상을 갖추고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례시 특별법 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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