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화성특례시의회, 김종복 의원 5분 자유발언

박현우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9 01: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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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동탄구청 출범 앞두고 행정·복지·문화·체육 아우르는
복합행정타운 조성 주문

사진/김종복 의원 5분발언(사진제공=화성시의회)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의원(동탄4·5·6동)은 8일 열린 ‘제246회 화성특례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6년 2월 출범 예정인 동탄구청의 운영 방향과 청사 기능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발언에서 “지금의 동탄 출장소를 동탄구청으로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민원실과 사무공간이 부족해 동탄 주민의 행정 수요를 온전히 감당하기 어렵다”며 주민 편의성 저하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어 김 의원은 “동탄 주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 시설과 더불어 복지·문화·체육 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을 포함한 (가칭)동탄행정문화타운 건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타 지자체 구청사 사례를 언급하며, “현시대의 구청사는 단순히 행정 기능만 수행하는 공간이 아니라 행정·문화·커뮤니티 기능이 결합된 ‘행정문화복합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가칭)동탄행정문화타운 건립은 동탄을 행정·문화·체육·커뮤니티가 융합된 미래형 도시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동탄 6동 내 위치한 공공 10부지를 언급하며 “동탄 6동에 (가칭)동탄행정문화타운 건립이 가능한 충분한 면적의 공공 10부지가 있는 만큼, 내년에 건립 타당성과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하고, 주민 공청회와 설명회 등을 통해 동탄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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