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22일, 오! 해피 산타마켓의 시작을 알리는 시민 퍼레이드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시민 퍼레이드는 오산시청 광장에서 오산역광장까지 모두가 한마음으로 걸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웃음소리,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네던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빛, 그리고 서로를 응원하며 걸어가는 시민 여러분의 모습은 오늘 축제를 가장 빛나게 한 주인공이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늘 오산역광장에서는 트리 점등식도 함께 진행했는데, 곳곳을 밝히는 전구와 다채로운 장식들이 어우러져 겨울만의 풍성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더욱 아름답게 채워주었다며, 오늘 퍼레이드와 개막식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오산역광장 산타동화마을에서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눈썰매장, 경관 조명,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고, 아름다로(오산역 광장 맞은편)는 눈꽃거리로 변신해, LED로 수놓인 낭만적인 겨울밤 속에서 플리마켓과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더욱 따뜻한 겨울 정취를 느끼실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시장은 다가오는 11월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열리는 오! 해피 산타마켓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래도록 남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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