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천시는 24일 유관기관들과 함께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해 김경희 이천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얼마 전 충북 괴산에서 발생한 지진의 규모는 4.1으로 이천과 거리가 50km에 불과하였고, 지진 진원지 인근인 남부권 지역에선 주민 중 지진을 느끼셨단 분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천도 대한민국도 이제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 지진뿐만 아니라 불시에 겪게 될 비상사태의 대비 조치와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저도 준비된 자세로 마음가짐을 달리하여 훈련에 임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실시한 훈련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 상황에 대응하며, 우리 모두의 소중한 생명들을 지키기 위한 귀중한 시간이었다면서, 더구나 훈련 중 주요 내용이었던 ‘장애인 대피 훈련 과정’은 모두에게 더욱 필요했던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언제나 위험을 무릅쓰며 최일선에서 힘쓰시는 유관기관들 모두 감사드리며, 모든 기관들과 함께 이천시 공직자들도 이천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며 언제 어디서나 대응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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