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친환경 공영버스가 첫발을 뗐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3 01: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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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대중교통이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

▲ 사진출처=서철모 페이스북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이 친환경 공영버스운행 소식을 전했다.

 

22, 서철모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친환경 공영버스가 첫발을 뗐다고 말했다.

 

서 시장은 사회적 약자 다수가 이용하는 버스는 시민의 발이기 때문에 이용하는 데 제약이 생길수록 일상생활이 불편해진다버스회사가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교통취약지역을 잘 운행하지 않거나 가뭄에 콩 나듯 드문드문 운행해서 이동에 제약이 많기 때문이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우리 시는 작년에 수도권 최초로 버스공영제를 시행하고, 버스노선과 버스 보유대수를 늘리며 시민의 이동권과 생활권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이에 더해 오늘 친환경 전기버스 운행을 개시하여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친환경 대중교통의 첫걸음을 뗐다고 밝혔다.

 

이어 공영버스 46대 중 우선적으로 10개 노선에 20대를 전기버스로 운행하고, 광역급행버스 2개 노선 5대의 운행을 개시했다아울러 충전시설도 동탄1 버스공영차고지 13, 향남환승터미널 5, 전곡항 2기를 설치하며 친환경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친환경 전기버스 운행을 기점으로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대중교통이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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