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 본격 추진”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1 02: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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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 정장선 평택시장. (사진제공=평택시)

 

[평택=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와 관련해 정장선 평택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례로 인한 평택시민의 불편과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는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8일 종합장사시설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현재 평택에는 화장시설이 없어 원정 화장을 치르고 있는 실정이고, 이마저도 자리가 없어 3일장이 4~5일장으로 변경되기 일쑤이다. 하지만 화장장, 봉안당, 장례식장을 갖춘 종합장사시설이 건립되면 원스톱 장례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용역에서는 사회·경제적 타당성 검토와 건물의 공간적 배치 등 기본계획을 도출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 행정절차를 거쳐 2028년 착공해 2030년에는 종합장사시설이 준공될 예정이다”라며 “이번 용역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종합장사시설이 원활히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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