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21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참교육인상 시상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날 전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선생님들께 참교육인상을 시상하고, 교육발전 유공자 표창, 장학기금 기탁, 그리고 우수 인재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등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작년보다 약 3천만 원이 늘어난 총 5억여 원의 장학금이 대학생 387명에게 전달되었다며, 각종 규제로 인해 우리 학생들의 직업 선택의 폭이 좁아질 수 있다는 현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만, 양평군수로서 여러분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언제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 군수는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를 얻는다”는 믿음을 가지고, 학생 여러분 모두 큰 꿈을 품고 학업에 매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용문산 야영장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양평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양평군 관내 유치부부터 초등부 어린이 약 300명이 참여해, 자유롭게 자신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초등부 어린이들은 ‘양평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양평의 모습을 다양하게 표현해주었는데, 그림을 통해 아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느낄 수 있었고, 양평의 미래가 더욱 밝다는 희망도 함께 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전 군수는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그리고 표현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상상력이 더욱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강상두레패 28주년 기념식, 양평군 축구협회 야유회, 그리고 내방객 접견과 군정 현안을 점검하며 군민여러분, 공직자여러분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특별히 오늘 강상두레패 28주년 기념식은 강상면민회관에서 열리는 마지막 공식 행사라 더욱 뜻깊었다며, 오랜 시간 양평군의 각종 행사마다 멋진 공연으로 힘을 보태주신 강상두레패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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