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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린이가 안전하면 모두가 안전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어린이보호구역을 안전하고 걷기 편리하게 정비했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초등학교와 박달초등학교 등 초교 인근 18개소 어린이보호구역 노상 주차공간 240면을 폐지하고 과속방지를 위한 단속 카메라 44대를 설치했다”며 “지난 30일 안일초등학교 (안일 1동 안양천서로) 인근 안일교~안일초교 구간 보도정비 공사로 보도 및 안전담장 정비공사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어 “어린이보호구역인 이 일대는 안양천과 연결된 보도가 연속되지 않아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교통사고 발생의 위험이 큰 지역이었다”며 “또한 남초등학교(갈산동)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서는 노상 주차 11면을 폐지하고 보도를 신설하여 보행자 중심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축소된 주차공간은 별도의 주차공간을 확보하여 지역주민의 불편을 줄이기로 했다”며 “우리 시는 불법 정차 주민신고제를 안내하는 스티커(픽토그램) 1천개를 초등학교 주변에 설치하여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가 안전하며 시민 모두가 안전할 수 있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환경을 조성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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