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의 가을 공기가 한층 깊어지는 주말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오산천 별밤영화제가 다시 돌아왔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오산천 둔치에서 돗자리를 펴고 가족과 친구, 연인과 나란히 앉아 가을밤과 영화가 어우러지는 시간을 즐기는 시민 힐링 공간 오산천의 풍경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삶의 쉼표는 멀리 있지 않다며, 찾아가는 아파트 공연, 공연이 있는날, 별밤영화제와 같이 일상 속의 작은 행복들이 우리 오산시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시민 여러분이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문화와 여가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도시 곳곳에 문화의 숨결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음주 금요일 24일에는 오산의 밤하늘이 다시 한번 반짝인다며, 별밤영화제, 오산시민의날 기념 드론라이트쇼와 경관조명 점등식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오산의 밤하늘 아래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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