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의왕시는 18일, 제37회 의왕시민의 날 기념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행사를 앞두고,. 어제 내린 비가 오늘까지 계속될까 염려했는데 비가 그쳐 다행이라며, 오늘 아침, 선선한 가을바람 속에 부곡동 체육공원에서 의왕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운동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의왕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대상을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와 그리고 행사 현장에서.. 하나 된 마음으로 웃고, 손잡고 뛰며, 함께 호흡한 이 순간들이 그 어떤 말보다도 아름다웠다고 전했다.
또한 명랑운동회에서 운동장 가득 울려 퍼지는 응원의 함성, 색색의 티셔츠로 물든 시민들의 미소, 그리고 서로를 격려하며 손을 내미는 따뜻한 마음들. 오늘의 풍경은 그 자체로 ‘화합(和合)’의 또 다른 이름이었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살아가지만, 이렇게 함께 모일 때 비로소 ‘의왕’이라는 이름의 힘을 느낀다며, 오늘의 한 걸음, 한 웃음이 내일의 더 단단한 공동체를 만들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특히 ‘동심협력(同心協力)’, 마음이 하나이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 우리 의왕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참여가 바로 의왕을 움직이는 가장 큰 힘이라며, 오늘 하루, 여러분의 웃음이 우리 도시의 미래를 더욱 환하게 밝혔다며, 함께 해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희망찬 내일, 살기 좋은 도시! 함께 행복한 의왕”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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