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경기도의회는 27일, 제384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추경은 민생 회복의 디딤돌이다’라며, 집행부는 신속한 집행으로 도민께 힘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에 제출된 새 정부의 첫 추경 역시 경기 회복의 물꼬를 틀 중대한 기회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비롯한 정부의 재정이 경기도에서 가장 실효성 있게 작동되도록 선제적인 준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추경 심의 과정에서는 협력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도 있었다며, 바로,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문제 해결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 의장은 아이들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대승적 결단을 내려주신 임태희 교육감님, 김동연 지사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 예년보다 이른 장마가 시작되었다. 재난은 언제나 가장 약한 곳을 먼저 덮친다며, 기후 위기로 인한 이상기후가 빈번해지는 만큼 집행부는 취약지역 점검에 최선을 다해주시고, 의원님들께서는 현장 구석구석을 살펴 혹시 모를 재난 대비에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존경하는 1,420만 도민 여러분! 무더위의 계절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다음 회기에서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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