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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이권재 페이스북. |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자매도시인 오산시민을 위해 자연휴양림에 전용 객실을 오픈했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스북에 <올여름 장수군 자연휴양림에서 힐링하세요, 오산시민 전용 객실 오픈>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지난해 오산시와 장수군이 자매도시 협약을 맺은 후 오산시와 장수군은 시민들과 군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혜택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작년 가을엔 우리 시민들과 함께 장수군에서 사과 수확 체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여름엔 오산시와 장수군의 우정을 숲속 힐링으로 이어간다"며 "오산시 자매도시 전북 장수군에는 물 맑고 공기 좋은 자연에서 진정한 쉼을 누릴 수 있는 힐링 명소, 방화동 자연휴양림이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머물 수 있는 쾌적한 휴양 공간, 자연 속에서의 쉼을 오산시민만을 위해 특별히 마련했다"며 "오산시와 장수군은 올 여름(7.1.~8.31.)에 방화동 자연휴양림 오산시민 전용 객실(10개)을 운영하고 2만원 숙박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장수군 방화동 자연휴양림 오산시민 전용 객실 예약을 오산시민 전용 예약사이트에서 16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추첨일은 6월 20일이다.(오산시민 전용 예약사이트 : https://forest.maketicket.co.kr/ticket/GD131)"라고 알렸다.
이 시장은 "방화동 자연휴양림은 여름철 피톤치드 가득한 숲과 차가운 계곡물, 그리고 밤하늘 가득한 별빛이 도심에선 느낄 수 없는 여유와 평온을 선사한다고 한다"며 "자연이 주는 여유와 힐링, 그리고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 올 여름 오산시민 여러분을 위해 준비된 이 특별한 여행을 꼭 한 번 누려보시길 바란다. 자매도시 오산시민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준비해주신 최훈식 장수군수와 장수군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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