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특수고용형태 교육 관련 종사자에게 ‘수원형 긴급재난지원금’ 50만 원 지급”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4 06:28:27
  • -
  • +
  • 인쇄
“2022년 1월 12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신청 배너’로 신청 가능”

▲ 사진출처=염태영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이 특수고용형태 교육 관련 종사자에게 수원형 긴급재난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23, 염태영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졌다교육 관련 종사자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 특히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특수고용형태 종사자들은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에 따르면, 올해 방과후학교 운영률이 서울은 75.9%, 인천은 75.7%인데 경기도는 56.5%에 그치고 있다. 경기도 방과후학교 강사의 생계가 더 큰 타격을 받고 있다는 의미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시는 특수고용형태 교육 관련 종사자에 대한 긴급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대상은 주민·문화센터 강사, 방과후학교 강사, 학원강사, 학습지 교사, 스포츠강사, 트레이너, 방문학습 교사이다라며 지원유형은 신속지원과 신규 지원 2가지이다. 신속 지원대상은 지난 4~5월에 2수원형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았던 분 중, 특수고용형태 교육 관련 종사자이다. 신규 지원대상은 1222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있고,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특수고용형태의 교육 관련 일을 하며, 2020년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인 조건을 모두 충족하시는 분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내년 112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suwon.go.kr)에서 수원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신청 배너를 클릭해서 신청하시라. 수원시청 일자리정책과로 우편 신청도 가능하다코로나 팬데믹 위기로 경제적 어려움에 더해 심리적인 피로까지 겹치고 있다. 이런 난국을 헤쳐나갈 힘은 자신의 어려움보다 이웃의 아픔을 먼저 살피고 도움을 주는 우리 시민들이다. 정말 감사한 일이다. 우리시도 취약계층과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JOY

PEOPLE

ECONOMY

LIFE STORY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