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강민선, 'K-아트페어' 참여…인터콘티넨탈호텔 1261호서 전시

임현상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1 08: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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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호텔에서 마주하는 '말'의 역동성과 제주의 기운

[서울=로컬라이프] 임현상 기자 = 자연과 그 자연을 향한 열망을 화폭에 담아 온 서양화가 강민선이 'K-아트페어(K-ART FAIR, KAF)'에 참여한다.

 

그동안 세렝게티의 넓은 초원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자연을 화폭에 담아 화단에서 평가 받아 온 강민선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Horse Artist 뭄스"를 주제로 제주도의 광활한 마방목지를 힘차게 달리는 말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 강민선 作 '예카테리나'. (강민선 제공)

 

특히, '람세스-태양', '예카테리나-꿈', '비스카야-비상', '발렌타인-선물' 등의 테마로 나누어 전시되는 작품들은 팝아트적인 강렬한 색감과 전위적인 기법을 통해 '말'의 자유로움과 역동성을 담았다.

 

이번 전시와 관련해 강민선 작가는 "이번에 관객들과 만나는 작품들은 '말'이라는 소재를 통해 제주의 광활하고 아름다운 대지의 역동성과 자연의 숭고함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관객들이 작품에서 태양에서 희망의 기운을 한껏 받아 자유롭게 비상하는 꿈을 꾸는 선물같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아트페어'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다.

 

강민선 작가의 작품은 인터콘티넨탈호텔 1261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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