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의정부시는 25일, 전국의 신규 확진자가 3,938명으로 이틀째 4,000명대 전후를 기록 중이고, 의정부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정부시는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하여 철저한 역학 조사를 실시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고령자 환자가 늘면서 위중증 및 사망 사례가 늘고 있어 요양원, 주간보호시설 등 노인시설의 집단 감염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의정부시는 고령층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하여 ‘요양원 책임제’ 및 주 2회 선별검사를 실시 중이며, 시설 방문 추가 접종을 시행하는 등 고령자 감염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노인 시설에 계시는 부모님을 직접 찾아 보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코로나19 감염이 심각한 상황에서 ‘접촉 면회’를 자제하고 ‘전화로 안부 전하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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