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화성시,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공기 최소화 공동 T/F팀 2차 회의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7 10:21:26
  • -
  • +
  • 인쇄

 

사진/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공기최소화 공동 T/F팀 2차 회의(사진제공=화성시)

 

2021.11.15.(월) 더불어민주당 화성을지역위원회와 화성시는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경부직선화 사업 공기 최소화를 위한 T/F팀 회의를 박세원 도의원, 배정수, 신미숙 시의원, 유지홍 비서관(이원욱 국회의원), 화성시 김태식 정책보좌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과 두 번째 회의를 개최하였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지하화 포함) 사업은 2016년 12월 착공하여 2023년 6월 준공 후 2023년 12월부터 상부도로의 순차적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였으나, 소음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음터널 시공규모와 내화설비, 내연시설 등 기타 협의 과정에서 사업시행자 간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사업기간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업기간을 최소화하고자 화성을지역위원회와 화성시는 지난달 긴급히 관계기관과 공동 T/F팀을 구성하여 이원욱 국회의원과 서철모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지연 없는 대책수립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도로공사에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금번 회의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정지연을 단축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으나, 한국도로공사의 검토 및 협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화성을지역위원회와 화성시는 3주 이내에 조속하게 양자 협의를 마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제시된 대안을 추진함에 있어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될 수 있음을 화성을지역위원회와 화성시는 강조하며, 향후 사업시행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추가 지연에 대비하고자 상부 6개소의 도로 중 조속히 개통이 필요한 도로는 가설교량 설치를 동시에 검토하여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토록 요청하였다.
 

경부직선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도로공사가 소음대책의 후속추진과 가설교량 설치가 검토되는 대로 차기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natimes@naver.com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JOY

PEOPLE

ECONOMY

LIFE STORY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