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이천시장, 우리의 관계가 삶을 결정...'심정(마음)'을 나누며 사는 시간이 훨씬 더 행복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5 10: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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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로 시민분들의 표정이 밝아 보여 감사

 

사진=엄태준 이천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엄태준 이천시장은 요즘 위드코로나가 시행되어 주말에도 여기저기서 행사가 많아졌고, 행사장에서 인사드리는 분들의 표정도 무척 밝아 보여 감사한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15일, 엄태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는 늘 사람들을 만나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다. 사람들을 만나는 관계 속에서 행복과 괴로움도 있지만, 우리의 관계가 삶을 결정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하지만 서로의 관계 속에서 우리는 대체로 우리가 만나는 상대방이 우리를 기쁘게도 하고 괴롭게도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의 맘에 드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즉 우리는 상대에게 우리 생각을 따를 것을 기대하고 강요하며 살아가고 있다. 반대로 우리가 상대방의 생각에 맞추는 노력은 거의 하지 않는 것 같다며, 그러다 보니 사람을 만나서 좋은 일도 있지만, 기분 나쁜 일이 더 많은 듯하다고 전했다.
 

엄태준 시장은 누군가를 만나서 자신의 생각을 이해시키려 애를 쓰며 대화하고, 그러다 보면 서로 다른 생각이 충돌해 기분 나쁘게 끝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우리가 누군가를 만나서 대화할 때는! 상대를 설득하기 위한 얘기는 줄이고, 서로 감정/심정/느낌을 나눌 수 있는 얘기를 많이 하는게 지혜롭다 생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생각'을 나누며 사는 시간보다 '심정(마음)'을 나누며 사는 시간이 훨씬 더 행복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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