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우리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의원 8명은 지난 7월1일 발생한 공공장소에서의 난동행위에 대해 55만 안양시민분들께 사과를 드립니다.
지난 7월1일 전반기 의회를 마치고 남은 2년을 잘하자는 의미의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도중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언론에 보도된 대로 불미스런 사고가 있었습니다.
시민들의 선택을 받은 시의원의 경우 시민들의 대변자로써 모범적인 생활을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상기와 같은 사건이 발생한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를 드립니다.
저희 국민의힘 의원 모두는 이번 사건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며, 선제적 자정 차원에서 철저한 조사를 통해 해당 의원을 당내에서와 안양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중징계를 요청할 것을 의결을 했습니다. 또한 자진 탈당을 권고하였습니다.
우리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번 사건을 반면교사 삼아 철저한 체질개선과 언행 하나하나에 있어서 책임을 지고, 더욱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의원 본연의 자세로 안양시민만을 위해, 안양시민만을 바라보고 해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거듭 사과드립니다.
2024. 07. 04.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의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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