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광주시 ‘뮤지컬 해공’ 공연...광주시민 누구든지 신청만 하면 무료로 관람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3 11: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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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해공 14시 공연

 

사진=신동헌 광주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신동헌 광주시장은 12일, 어제부터 광주시에서 뮤지컬 해공이 공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동헌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해공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중심적 역할을 해왔던 분이다.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요 교육자요 정치가로 활약하면서 1956년 5월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어 한강 백사장에서 "못살겠다 갈아보자!"라고 외쳤던 분으로, 저는 이날 운좋게 해공을 만났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해공은 신익희(1894-1956)로, 광주시 초월읍 서하리에서 태어난 우리 너른 고을의 자부심이고 자랑을 한껏 해도 모자라는 어른이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연 날 저는 이강세 회장님 등 보훈단체 회장님들 몇 분을 모시고 관람을 했다. 광주시민들에게는 누구든지 신청만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특전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은 2시간 30분짜리 대작으로 파발극단의 이기복이라는 걸출한 연출가가 있어서 가능했다며, 창작 뮤지컬로 이 또한 광주의 자부심이라면서, 모든 참여 연기자, 스텝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 14시 공연이 남아 있다며, 미리 미리 신청하셔서 해공 신익희의 역사도 배우고 우리 광주의 문화 수준도 함께 느끼고 함께 공감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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