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자연생명문화축제위원회
경남 함양군에서 “2018 지리산 자연생명문화축제”가 10월27일~11월5일까지 10일간 마천면 지리산조망공원 광장 앞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가 펼쳐지는 지리산 오도재는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곳으로 자연생명문화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함양군이 후원했다.
자연생명문화축제는 일망무제 지리산을 배경으로 유명화가의 미술전, 우주의 기운을 받아드리는 초염력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 노춘애 화가
특히 노춘애 서양화가의 산(山) 그림 전시회를 비롯하여 국내 최고의 초염력가 정순근 원장의 명상수련지도가 실시된다. 수련지도는 행사기간 중 매일 오후 2시~3시에 열리며 예약 후 무료 참석이 가능하다.
축제의 개막식은 10월27일 11시에 시작되며, 김기룡 국악인의 대금연주, 정유근 향토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고제 행사는 단산 정윤근 시인(홍익인간생명사랑회 회장)의 축문 , 강문숙 부산여류시인협회 회장(前)·서민서 금당차문화회 사범의 헌다 제례의식 순으로 진행된다.
사진/ 단산 정윤근 시인
이어 사물놀이(다볕풍물패 회장 정혜숙 외 단원 김순덕, 강홍순, 한영자, 이동경, 한숙희 신현화, 정혜숙), 영남 선비춤(무소유공연단 단장 고진문), 입춤 듀엣(고혜선 몸·소리·나무·무용단 단장, 신미호 한국무용가)의 춤과, 초대가수 이경도, 대중음악저술가 김형찬 기타연주 등 개막식 공연이 풍성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축제관계자는 지리산 자연생명문화축제가 지리산 조망공원에서 열리는 만큼, '단풍철을 맞아 힐링도 하고, 산을 사랑하고 산을 생각하며 살아온 노춘애 화가의 애정이 담긴 산(山) 작품도 감상해 보고, 정순근 원장의 명상수련도 받아 지리산의 힘찬 기운을 함께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정순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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