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교복에 대한 공론화 진행...이 문제에 대해 해결점을 찾는 노력을 하게 되어 다행”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8 1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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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지원비 지원에 관한 제도개선과 더불어 과도한 교복비를 낮추기 위한 노력도 진행해야’

사진/김보라 안성시장(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대통령님께서 과도하게 비싼 교복 문제를 지적하신 후 교복에 대한 공론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보라 안성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이라도 이문제에 대해 해결점을 찾는 노력을 하게 되어 다행이라며, 교복은 대한민국에서 다양한 변천사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저는 중학교 1학년때만 교복을 입었고, 그 이후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는 교복을 입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일제시대 때 입었던 획일적인 교복이 학생들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막는다는 이유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 사복이 학생간의 차이를 들어내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된다고 다시 교복을 입는 학교들이 늘어났다. 학교마다 예쁜 디자인의 교복을 정하고 학생들 사이에서는 브랜드 선호가 생기면서 교복값은 점점 높아져 갔다고 말했다.

이에 시민들은 교복물려입기, 공동구매 등 자구책을 마련하기 시작했고 점차 확산되었다. 그러자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복비 지원을 지방정부에서 하게 되었고, 교복비 지원이 되자 교복물려입기과 같은 좋은 모습은 사라져가고 학부모의 추가비용은 오히려 늘어났다. 정장형교복이 불편해 체육복과 함께 생활형교복도 구매해야 해서 추가비용이 20~30만원정도라고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저는 중고등학교 입학하는 학생을 둔 학부모에게 교복지원금대신 입학축하금을 주기를 제안한다. 새로운 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교복외에도 여러가지를 준비해야 한다. 그래서 학생 상황에 맞게 사용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교복은 물려받을 수 있으면 체육복을 살 수도 있고 신발을 사도 좋고, 필요한 책을 구입할 수도 있고….정히 학생을 위해서 사용되지 않을 것이 걱정된다면 지역화폐로 주고, 음식점 등 사용처를 최소한으로 제한하면 된다고 전했다.

그래서 이렇게 아이의 성장과정에 목돈이 들어갈때 사용처를 정하지 않고 지원하는 것이 기본사회로 더 가까이 가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물론 교복지원비 지원에 관한 제도개선과 더불어 과도한 교복비를 낮추기 위한 노력도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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