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12일, 우리나라 어린이 보행중 교통사고 발생율이 대한민국이 세계6위라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성시도 안전하다고 자신 있게 말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며, 따라서 62개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정하고 캠페인도 하고, 등교 시간에 도우미도 배치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런데 며칠 전 안성초 후문쪽에서 오후 4시경 후진하는 탑차에 학생이 큰일날뻔 한 일이 있었다. 현장에 가보니 주정차할 수 있는 공간도 없고, 불법 주차 차량에 인도가 침범되고, 시야도 가리는 경우도 보았다. 특히 이곳은 하교 시간이나 그 이후 시간에는 도우미도 없어 안전사각지대였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가요?라면서, 학교와 시와 경찰서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숙제를 풀어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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