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독일경제 및 무역동향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우리 안양시 기업의 해외진출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악재에도 한ㅡ독 교역규모는 증가세를 유지하여, 수출품목은 의약품, 반도체, 컴퓨터 등으로 지난해 대비 10.3%가 증가했고, 수입은 자동차, 의약품, 정밀기기 등으로 지난해 대비 3.7%로 증가했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어진 환담에는 이번 뒤셀도르프 박람회에서도 한국기업의 기술력과 위상을 확인하고, 위드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안양시 유망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데 안양시와 KOTRA가 적극 협력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번 출장은 4박 6일의 짧고 빡빡한 일정이었다며, 이곳 독일은 코로나19 확진자수가 6만명에 이르기 때문에 현지에서 PCR검사를 해서 "음성판정"을 받아가며, 일정을 소화했지만, 그 어느 때 보다 보람을 느끼고 귀국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MEDICA 2021에 참가한 12개의 안양기업 부스 모두 방문하고 270여개의 한국관, 17개관의 전체 박람회장을 두루 돌아본 것은 참으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대한민국 기업인 덕분에 가슴 뿌듯했고, 안양 기업인 여러분이 자랑스러웠고, 우리의 기술력에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위드코로나 시대를 기회로 삼아 우리 안양의 기업들이 탄탄하게 성장해나가고, 해외진출을 확대하고, 고용창출을 통한 일자리 만들기 등 단계별 지원에 시 차원의 지원을 다 해나가겠다면서, 이제 귀국해서 일상업무에 복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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