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19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본원을 둔, 통일평화연구원이 있다. 이 연구원에서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한 <시흥 리더스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세계와 한반도>라는 주제로, 총 7회 좋으신 강사님들의 특강과 질의응답을 통해 함께 공부했다. 코로나 4단계라 영상강의로 진행되어 아쉬웠습니다만, 30여 명의 수료자와 수강생이 함께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아카데미 마지막 강연은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시자(북한경제학 전공) 통일평화연구원 원장께서 직접 진행해 주셨고, 수료식도 진행되기에 강의실에 모여 직강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은 뜨거운 가슴을 가지되 더 냉철한 머리로 남북관계를 바라보고 한반도 평화를 이루자는 취지의 명 강연이었다며, 이렇게 좋은 강연을 소수의 인원밖에 들을 수 없어 무척 아쉬웠지만, 코로나가 극복되면 대강당 공개강연을 통해 더 많은 시흥시민들이 함께 들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임 시장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7차례의 강연을 듣고 함께 공부한 시흥시민 분들의 열정에 감탄했다. 또한 이러한 강연을 준비해준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에 감사드린다. 시민이 함께하는 더 많은 프로그램 잘 준비하겠다면서, 서울대와 함께 성장하는 시흥시! 꼭 그렇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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