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임윤수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3일부터 다음 주 수요일까지 잠시 휴가를 다녀오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취임 첫 해에는 예상치 못한 폭우로, 작년에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이슈로 인해 휴가를 계획했으나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며, 금년 휴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도 폭염과 장마가 반복되는 시기에 휴가를 떠나는 것이 마음이 편하지는 않지만, 제가 휴가를 쓰지 않으면 우리 공직자들이 편하게 휴가를 쓰기 어렵다고 하니, 잠시 쉼의 시간을 갖고 오겠다고 전했다.
다만, 휴가 중에도 우리 군의 현안에 항상 관심을 기울이고,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복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휴가 중에는 만나고 싶었던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그동안 읽지 못했던 책들을 읽으며 더 나은 양평의 미래를 구상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면서,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에 항상 감사드리며, 더욱 힘찬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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