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로컬라이프] 조준영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3일, 무더위 속 행복 세상 ‘새빛어린이워터파크’가 문을 열었다며, 장마 탓에 좀 늦어졌지만, 오는 18일까지 오전 11시 ~ 오후 6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빛어린이워터파크’는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맞춤형 에어 풀과 슬라이드를 3개씩 준비했다. 안전요원이 늘 함께 있고 수질 관리도 철저하다며, 샤워실, 탈의실, 그늘막까지 편의시설도 빠짐없이 갖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토·일요일과 공휴일엔 오후 2시부터 깜짝 이벤트도 열리고, 마술쇼, 버블쇼, OX퀴즈, 장기자랑 등 프로그램이 별난 여름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달부터 도심 공원에 마련된 ‘내 집 앞 워터파크’도 많다며, 샘내·매화·숙지·매여울공원 등 40여 곳의 조합놀이대 물놀이터, 바닥분수와 폭포형 분수에는 개구쟁이들이 오늘도 출근부를 찍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수원시 무료 물놀이터 위치와 이용 정보를 댓글로 드린다면서, 매주 월요일과 비 오는 날엔 운영하지 않는다는 점도 꼭 기억하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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