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인동 꿈마을어린이공원과 부흥동 관악어린이공원인데, 시는 경기도로부터 받은 특별조정교부금 13억5천만원을 활용, 지난 9월 지역주민 의견을 거쳐 착공한지 약 4개월 만에 정비를 마쳤다.
4,505㎡면적의 꿈마을어린이공원에는 벌집모양의 조합놀이대, 다양한 종류의 그네, 물펌프체험시설, 모래놀이기구 등이 등장했다.
4,002㎡규모인 관악어린이공원은 어린이들의 발달과정을 고려해 유아와 아동 전용 놀이 공간을 분리하고, 모험심을 발휘할 수 있는 놀이시설물을 새로 설치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귀인동 꿈마을어린이공원과 부흥동 관악어린이공원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거쳐 착공한 지 4개월 만에 정비를 마쳤다며, 어린이공원 2개소 모두 재미와 호기심,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놀이기구들로 교체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순환하는 동선을 따라 휴게시설과 야외운동기구가 배치돼 지역주민 모두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주민들 요구사항이었던 화장실이 쾌적하게 리모델링하고, CCTV 카메라와 보안등이 설치돼 안전을 더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놀이터는 아이들만의 공간이 아니다. 주민 모두가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어린이공원 정비 및 조성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면서, 안양시 곳곳에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 조성으로 쉼과 충전이 일상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렇듯 어린이공원 2개소 모두 재미와 호기심,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놀이기구들로 교체된 것이 특징이다, 순환하는 동선을 따라 휴게시설과 야외운동기구가 배치돼 일반인들도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것 또한 눈여겨볼 대목이다.
특히 두 공원 모두 기존의 낡은 모습이 사라지고 새로운 시설들이 들어서면서 전반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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