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대표이사 황성만)가 최근 다양한 맛과 조리법을 앞세운 짜장라면 경쟁이 더욱 심화되면서 진한 짜장의 풍미와 차별화된 조리법을 적용한 ‘짜슐랭’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짜슐랭’은 물을 버리지 않고 조리하는 '복작복작' 조리법을 적용한 짜장라면으로, 냄비에 물 2컵(400ml)을 넣고 건더기 스프와 면을 5분간 끓인 뒤 분말스프와 유성스프를 넣어 비벼 먹으면 된다.

특히 550~600ml의 물을 사용하는 기존 짜장라면 대비 물과 가스를 절약할 수 있는데, 물을 버릴 때 버려지는 건더기나 면의 손실 없이 손쉽게 조리 가능하다.

신제품 ‘짜슐랭’은 쫄깃하고 찰진 면과 풍부한 스프가 조화를 이루는 짜장라면으로, 일반 짜장라면 대비 분말스프 중량을 늘려 진한 짜장의 맛을 느낄 수 있는데, 고온 로스팅 공법에 볶아낸 춘장을 사용하고, 파기름과 양파기름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한 스프를 별첨해 진한 풍미와 감칠맛을 보강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점차 고급화되는 소비자 입맛에 맞춰 짜장라면의 맛을 한층 높인 '짜슐랭'에 편의성과 친환경성을 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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