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대북전단 단속하는 경기도를 불법으로 몰아가는 통일부의 시도 강력 규탄”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2 20: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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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안전과 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할 것”
▲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출처=김동연 페이스북)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통일부가 대북전단 단속에 대해 위법성을 경고한 것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강력하게 규탄했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북전단을 단속하는 경기도를 불법으로 몰아가는 통일부의 시도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접경지 안전과 한반도 평화를 지키려는 경기도의 노력을 막는 통일부는 도대체 어느 나라 통일부인가?”라며 “가장 넓은 접경지가 있는 경기도지사로서 도민 안전과 평화를 위협하는 시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통일부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강력히 경고한다. 윤석열 정부와 통일부는 제발 정상으로 돌아오시라!”며 “저는 도민 안전과 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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