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어린이날, 오늘만큼은 세상 모든 아이들이 환하게 웃음 지을 수 있도록 최선 다해 보자”

조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5 20: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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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말고 오늘, 아쉬움 없을 만큼 아끼고 사랑해 주자’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조준영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괜한 허전함에 먼지 뽀얀 예전 앨범을 펼쳐 본다고 전했다.

이날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위 사진과 같이 아담한 전셋집에서 꼬맹이들과 저리 살갑던 때가 있었는데, 부끄럽게도, 어린이날이라고 선물을 제대로 안겨준 기억이 별로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세월이 흘러 뭐라도 하나 해줄 만해지고 나니 셋 다 훌쩍 커버렸고, 이 서운함은 나중에 손주들에게 풀어야 할 모양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내일 말고 오늘, 아쉬움 없을 만큼 아끼고 사랑해 주시라며, 혹여 어린이날이라 더 외로울지 모를 주변 아이들까지 우리가 함께 보듬을 수 있다면 더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어린이날에 비가 와서 하루가 쉽지 않은 엄마·아빠들이 많이 계실 듯하다며, 적어도 오늘만큼은 세상 모든 아이들이 환하게 웃음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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