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캠페인’ 챌린지 동참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7 21: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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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 냉온수기 off! 환경 on!"

 

사진=김상호 하남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상호 하남시장은 25일, 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 냉온수기 off! 환경 on! 팻말을 들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캠페인’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상호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승남 구리시장님의 지명을 받아 동참하게 되었다면서, 매달 내는 핸드폰 요금이 평균 6만 원 정도라고 가정했을 때, 같은 금액의 전기를 사용한다면 모두 173.9k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탄소발자국 계산기로 측정하면, 총 26.4 그루의 소나무가 꼬박 1년 간 광합성을 해야 없어지는 양이다. 그렇다면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들은 우리가 잊고 있는 사이 얼마나 많은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고 있을까요?라면서,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는 뽑아 두고, 낮에는 불필요한 조명을 끄고, 꽉 찬 냉장고는 60% 정도로 유지하는 생활 속 간편한 실천만으로도, 환경을 지키고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남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지속가능한 도시 하남의 핵심 과제 가운데 하나로 설정하고, 시민들과 함께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시장은 생활 속 에너지 절약도 주요 과제로 삼아, 기후위기 하남 비상행동을 비롯한 하남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한발짝 더 다가겠다면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캠페인 챌린지’ 다음 주자로 나래에너지서비스 한수미 대표님, 백년도시위원회 이주광 박사님, 박우량 신안군수님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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