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장은 정권의 대리인이 아니라 성남 시민의 권익을 지키는 행정 책임자"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6 21: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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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권익이 걸린 문제에서는 분명한 입장을 밝히는 것이 시장의 역할"
▲ 신상진 성남시장. (사진출처=신상진 페이스북)

 

[성남=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성남시장은 대통령의 비서가 아니라 90만 시민의 대표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오는 6월 지방선거 경쟁자인 김병욱 전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6일, 신상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성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하신 모든 분들께 먼저 존중의 뜻을 전한다"면서도 "다만 한 가지는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다. 성남시장은 대통령의 사람이 아니라 90만 성남시민의 대표이다"라고 지적했다.

 

신 시장은 "지방자치는 시민의 이익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결정되는 책임 있는 행정으로 완성된다"며 "중앙정부와 협력할 것은 협력하되, 시민의 권익이 걸린 문제에서는 분명한 입장을 밝히는 것이 시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성남 토지거래허가제, 분당 재건축 물량 문제, 금토2지구와 여수2지구 공공임대주택 등 시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여러 정책들이 논의되어 왔다"며 "이러한 사안에 대해서는 언제나 성남 시민의 입장에서 충분히 설명하고 책임 있게 대응하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성남시장은 정권의 대리인이 아니라 성남 시민의 권익을 지키는 행정 책임자이다"라며 "앞으로도 저는 성남 시민의 삶과 도시의 미래를 기준으로 묵묵히 해야 할 일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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