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필리핀 민다나오 개발청 장관과 주지사단께서 경기도의회를 방문했다.
이와 관련해 최종현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경기도–민다나오 간 교류·협력과 경제협력 확대를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젊은 시절 KOICA 봉사단으로 2년간 활동했던 곳이 바로 민다나오였는데, 아름다운 자연, 풍부한 자원, 따뜻한 사람들이 있는 그곳은 지금도 제 마음속에 깊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특히 민다나오는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바나나와 파인애플의 상당수가 수입되고 있는 만큼, 경기도와 민다나오가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더 큰 상생의 길을 만들어 갈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만남을 계기로 두 지역이 ‘먼 나라’가 아닌, 실질적 협력과 활발한 인적 교류가 이어지는 가까운 이웃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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