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13일, 의왕스마트시티퀀텀 컨퍼런스홀에서 ‘의왕글로벌인재센터 부곡 분원 개소식’과 ‘제5회 의왕영어테마 축제’가 함께 열렸다.
이와 관련해 김성제 의왕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학생 등 2,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부곡 지역의 교육 환경에 새로운 전환점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그동안 외국어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부곡 지역. 이제는 먼 곳을 찾지 않아도, 우리 동네에서 세계와 소통하는 배움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특히 의왕글로벌인재센터 부곡 분원은 단순히 하나의 시설이 아니라,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아이들의 가능성을 넓히는 출발점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교육은 결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일이라면서, 의왕시는 앞으로도 지역에 따른 차별 없는 교육, 누구나 쉽게 세계와 연결되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한 걸음씩, 그러나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어 부곡에서 시작된 이 변화가 의왕의 미래를 더 넓고 단단하게 만들어가길, 그리고 시민 모두에게 열린 배움의 공간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