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삭막했던 동부대로 오산시청 구간, 이제는 초록의 숨결도 함께 흐른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1 21: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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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앞 동부대로 상부, 녹지로 변화
▲ ‘오산시청 앞 동부대로’ 모습.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청 앞 동부대로 상부가 녹지로 변화했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푸르름을 품은 도로, 오산시청 앞 동부대로의 변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삭막했던 동부대로 오산시청 구간이 소나무, 측백나무, 매화나무, 삼색 무궁화 등으로 이제는 초록의 숨결도 함께 흐른다”며 “그동안 추진해온 동부대로 오산시청 구간 지하차도와 상부 도로 확장, 상부 녹지공간 조성사업까지 드디어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하차도 양방향 4차로 개통 이후 교통 흐름은 눈에 띄게 개선되었으며 최근 완공된 상부 녹지공간은 도심 속 푸르름을 선사하는 소중한 공간이 되었다”며 “교통 인프라 확장으로 차량 흐름 개선은 물론 보행자의 안전과 도심 경관까지 고려해 시민 중심의 도로로 탈바꿈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그동안 동부대로 오산시청 구간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는 대원지하차도,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 등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 확충에 더욱 집중해 빠르고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오산시는 늘 시민의 불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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