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과천시에서 30일,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실시됐다.
이와 관련해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훈련은 재난 발생 초기의 긴급 상황에서 재난대응 전반을 점검하고 각 기관의 역할을 숙지하기 위해 매년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 모의훈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화재와 붕괴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초기 대응부터 구조·수습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며 진행되었다. 이날 과천소방서, 경찰서, 한림대DMAT, 한국전력공사, 코레일 등 13개 유관기관 27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처럼 협력 대응했다고 전했다.
신 시장은 이번 훈련을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의 경험을 통해 과천시는 더욱 안전한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철저한 대비와 꾸준한 훈련이 있다면, 우리는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과천시는 늘 준비하고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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