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하남시, 도시재생대학 5기...38명 수료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7 21: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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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도시재생대학, ‘마을에서 마음을 잇다’...도시재생대학 3년 차 맞아

 

사진=김상호 하남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상호 하남시장은 5일, 하남시 도시재생대학이 3년 차를 맞는다며, 오늘 도시재생대학 5기, 38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하남도시재생대학은 3년 동안 실습과 토론을 함께 하는 리빙랩 방식으로, 미래 교육 방식 대안을 제시한다며, 선배 수료생들은 활동가로, 도시재생 참여자로 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과 시민행복센터 공모사업에 큰 도움을 주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성취는 삼박자 덕분이라며, ”공동체 가치를 믿는 열정 넘치는 수료생들, 하남시 도시재생 보물인 김종대 센터장님, 도시재생과 직원들과 시의회 지원이다“라면서 도시는 유기체다. 사람 몸과 마음의 균형처럼, 주거 환경과 공동체 조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시나 사람이나 아픈 곳이 있으면 정확한 처방이 필요하다. 노후주택 개량처럼 약을 쓰기도 하고, 도시재생이나 재개발, 재건축 시술도 한다. 3기 교산 신도시처럼 수술로 하남시를 치유한다며, 하남도시재생대학 5기 수료생들은 도시재생이라는 처방으로 도시를 살리는 ‘마을 주치의’라고 전했다.
 

김상호 시장은 이날 최연소 수료생 하남 중학교 3학년 김동윤님, 윤다훈 대학생 두 발표자는 ‘머지 큐브’에 신장동을 담아 핸드폰을 통해 마을을 구현했다. 또한 7학년으로 소개하며, 말바위와 위례 공원을 재생하신 박규섭 무공수훈자회 회장님 발표도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분들은 마을공동체를 살리는 ‘사회적 의사’로서 힘을 모아, 원도심 공동체를 살리는 빛나는 분들이다. 마을에서 마음을 잇는 대한민국 마을 공동체 활동가들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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